4년 동안 나눔 베풀며 김제 사회 공헌 앞장

김제사랑장학금기탁식_(주)광스틸(사진=김제시)
김제사랑장학금기탁식_(주)광스틸(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23일 ㈜광스틸(대표 곽인학) 관계자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김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스틸은 올해로 20년째 난연 샌드위치 패널, 방화문, PVC창호, 각종 공장 도어 및 외부 마감재 전문 제조 및 유통업체로, 청주 본사를 거점으로 한 지난 2016년 지평선산업단지 내 전북지점을 신축 이전해 공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2공장 건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스틸 전북지점 직원들은 2017년부터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및 청소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돕는 데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 환원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지평선산단 입주에 따른 혜택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양재영 부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향후 ㈜광스틸은 조립식 건축자재 생산유통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펼쳐 모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2007월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7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김제 지역 인재 양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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