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장
국내 유일 칼라 칵테일 토마토 재배

만경읍 하랑영농조합법인 성금 기탁(사진=김제시)
만경읍 하랑영농조합법인 성금 기탁(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하랑영농조합법인(대표 허정수)은 만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하랑영농조합법인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장으로 국내 유일하게 칼라 칵테일 토마토(핑크, 노랑, 빨강, 오렌지, 브라운 5가지 색깔)를 재배하여 코로나19 사태에도 인터넷 주문 등 다양한 판로 확보 노력으로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전국에 있는 16개 코스트코 매장에 납품할 뿐만 아니라 일본 등 세계 수출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랑영농조합법인 허정수 대표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섭 만경읍장은 “지난 5월 토마토 1000박스를 김제시에 기탁한데 이어 연이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및 복지사각지대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 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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