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제주감귤 지역주민에게 판매

백구면 서귀포시와 농산물 교류 행사(사진=김제시)
백구면 서귀포시와 농산물 교류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자매결연도시인 제주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명필)에서 보내온 싱싱한 제주도 감귤 300박스(10kg기준)를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판매된 감귤은 3無(無강제후숙, 無강제착색, 無왁스코팅된)이며, 유통과정없이 직거래되어 과즙이 꽉차고 싱싱하여 주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이후 매년 백구면에서 생산되는 쌀과 중앙동에서 수확한 귤을 서로 교류하면서 계속되고 있다.

조은희 위원장은 “자매결연도시 간 농산물 교류를 통해 제주도에서 생산된 신선한 감귤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소통하고 발전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계속해서 지역역량강화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7일에는 백구면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 400포대(10kg기준)가 제주시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 보내져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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