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취약가구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청하면 방한용품 전달(사진=김제시)
청하면 방한용품 전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관내 저소득층 취약가구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용품인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달한 방한용품인 전기매트는 지역주민 및 협의체 위원들이 후원한 성금 200만원으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서 진행됐다.

강남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매서운 한파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된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에도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 가득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알차게 구성한 사랑의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60세대에게 전달한 바 있다.

조희임 청하면장은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추운겨울에 주로 집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최대한 협력하면서 나눔을 통한 행복한 청하면 만들기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9월에 구성된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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