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월암마을 조진환(80)씨가 연탄 500장 기부

고창읍직원 연탄 전달 봉사활동(사진=고창군)
고창읍직원 연탄 전달 봉사활동(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읍사무소(읍장 봉원엽)는 23일 직원 10여명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연탄은 고창읍 월암마을 조진환(80)씨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해달라며 기부한 연탄 500장을 고창읍 직원들이 직접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은 올 겨울 코로나19와 추운날씨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어느 해보다 난방비가 제일 걱정인 저소득층에게 우린 주변 이웃이 먼저 기부하고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봉원엽 고창읍장은 “나눔과 봉사 기부 천국 고창읍을 만드는 데 공직자가 앞장서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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