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면, 심원면, 상하면의 어려운 이웃 위해

고창군 해리농업협동조합,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부(사진=고창군)
고창군 해리농업협동조합, 이웃돕기성금 300만원 기부(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 해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갑선)이 해리면사무소를 방문해 해리면, 심원면, 상하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리농업협동조합은 해리면, 상하면, 심원면 3개의 면으로 이루어진 농업협동조합이다.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김장김치 전달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경유하여 3개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갑선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인규 해리면장은 “모두가 힘든 지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데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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