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재가노인100명에게 정담은 도시락 지원

▲남원사회복지관·남원시니어클럽 업무 협약식(자료제공=남원시청)
▲남원사회복지관·남원시니어클럽 업무 협약식(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 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 수행기관인 남원사회복지관과 남원시니어클럽이 23일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에 대한 식사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담은 도시락이라는 사업 명으로 진행될 남원사회복지관 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은 2021년부터는 남원시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질 좋은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재가노인식사사업은 사회복지관이 144,000천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동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 입맛에 맞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관은 도시락 배달을 통해 대상가구 건강상태와 안전을 체크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장(이환주), 남원사회복지관장(강정아), 남원시니어클럽관장(김현성)은 “민관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