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벼 20명, 미래농업 20명 총 40명 선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리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1학년도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생명농업대학생 현장 교육 (제공=전남농업기술원)
전남생명농업대학생 현장 교육 (제공=전남농업기술원)

 

모집 인원은 유기농벼 20명, 미래농업 20명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 20일간 실시되며 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기농벼 과정은 안전먹거리 생산보급을 위해 친환경농업 1번지인 전남의 특성을 살려 유기농 벼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농약 인증 이상을 받은 농가를 우선 선발한다.

미래농업 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스마트팜, 식물공장, 무인자동화 기계 등 농업분야 신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과채류 재배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데 주력할 계획이다.

입학원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농업기술원(농업교육과)에서 교부하고 있으며, 접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2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결정하고 최종합격자는 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 전남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김진두 주무관 061-330-2733) 및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전남생명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977명의 졸업생을 배출, 각 지역에서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도정 역점시책인‘블루이코노미’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농업 신기술교육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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