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얼굴없는천사, 익명 기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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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 얼굴없는천사, 익명 기부 화제
  • 박문근 기자
  • 승인 2021.01.06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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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편지봉투 안에 현금 151만원 우편물 전달 받아
흥덕면 얼굴없는 천사, 익명기부(사진=고창군)
흥덕면 얼굴없는 천사, 익명기부(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 어려운 면민분들께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5일 고창군 흥덕면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흥덕우체국을 통해 한 통의 우편물을 전달받았다. 우체국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이 기부금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는 것을 잠시 맡아뒀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편지 봉투 안에 현금 151만원(등기료 1만원 포함)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신축년 새해에는 면민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도합니다. 어렵고 힘든 면민분들께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쪽지를 남겼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창군 류영록 흥덕면장은 “한 천사의 기부가 새해부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불어 넣고 있다”며 “정성을 담아 기부를 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2021년에도 나눔과 기부로 따뜻한 흥덕면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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