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 만들기 앞장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눈과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대설에 따른 출동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한파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방차량과 장비, 소방용수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해 동파 및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한파관련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항은 ▲119구조대·119안전센터 출동차량 차고 보온 ▲스노우체인·제설장비 확인 ▲구급차 내 생리식염수 보온조치 ▲한랭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파악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시·군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기후변화나 계절에 따른 최적의 출동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들께서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대상물 자율안전점검, 겨울철 3대용품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겨울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하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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