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경보·고농도 발생 시 대응요령 확인 당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스마트폰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에서는 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와 가장 가까운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값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앱 메뉴는 △시도별 대기현황 △내일의 대기정보 △대기질 주의보·경보 현황 △대기환경 기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일곡동과 유촌동에 대기오염측정소 2곳을 신설해 총 13곳에서 대기오염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62-613-7620)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시 보건환경연구원 : https://www.gwangju.go.kr/envi/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겨울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기정보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앱을을 활용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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