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등 1,811곳 코로나19 방역점검에 집중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평생교육기관으로 등록된 학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지도 점검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제공=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제공=광주동부교육지원청)

 

동부 관내에는 2021년 1월1일 기준 학원 및 교습소 1,640개, 평생교육시설 58개, 공익법인 113개 등 총 1,811개가 있다. 이 중 방역점검은 전체 학원(교습소 포함) 및 평생교육시설에 대해 실시하고, 연간 정기 지도점검을 포함한 총 94% 이상을 불시 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모든 학원들에 대해 균등하게 점검을 실시한 바 많게는 한 학원에 5회 이상 방문한 곳도 적지 않았다“며 ”올해는 불시에 현장을 점검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곳 보다는 조금이라도 방역수칙이 미비한 곳을 중점으로 유관기관(시청, 경찰청)과 함께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우리 모두는 힘들고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나부터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반드시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올 한해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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