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종목단체는 기존 회장 역임, 13개 종목단체는 새로운 인물 회장 선출

▲사진은 양영수 순창군체육회 회장(자료제공=순창군청)
▲사진은 양영수 순창군체육회 회장(자료제공=순창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순창=방극만 기자] 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는 2021년도부터 32개 회원종목단체를 이끌어 갈 종목별 회장 선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단체 회장 선출은 중앙.도.시.군.구 모든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19일 순창군자전거연맹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중순까지 종목별로 선거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선출됐다. 순창군검도회를 비롯한 19개 종목단체는 기존의 회장들이 연임되었고, 순창군골프협회를 비롯한 13개 종목단체는 새로운 인물이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4년이지만 군 단위는 여건이 열악하여 군 체육회 종목단체 규정에 의해 해당 종목 총회에서 2년 임기로 축소 의결도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2016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통합 이후 두번째 회장 선거로, 단독후보의 경우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총회에서 후보자 결격 사유만을 판단한 후 선거일에 당선인 공고와 함께 당선증을 교부했다.

양영수 회장은 “새로 선출된 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단체를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회원단체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종목단체 규약 개정, 보조금 신청, 정산 등 사업설명을 통해 회원단체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순창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단 선출현황]

○ 연임 : 검도회(회장 신현수), 게이트볼협회(회장 이윤재), 궁도협회(회장 박정걸),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임춘기), 낚시협회(회장 임주섭), 당구협회(회장 하광복), 민속경기협회(회장 김형준), 볼링협회(회장 조환기), 수영연맹(회장 양상구),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화곤), 역도연맹(회장 이선일), 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오성룡), 족구협회(회장 고성수), 축구협회(회장 김상은), 체조협회(회장 박은미),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박신영), 합기도협회(회장 임기철), 줄넘기협회(회장 장혜란), 정원골프협회(회장 임봉락)

○ 신임 : 골프협회(회장 한익상) 댄스스포츠협회(회장 김종록), 바둑협회(회장 박수복), 배구협회(회장 이윤택), 배드민턴협회(회장 강상호), 산악연맹(회장 정형래), 씨름협회(회장 설순환), 육상연맹(회장 한경희), 자전거연맹(회장 오용호), 장기협회(회장 서용원), 탁구협회(회장 김성욱), 태권도협회(회장 이민수), 테니스협회(회장 이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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