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이유식 210여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

▲순창군보건의료원, 영아를 위한 이유식 배부!(자료제공=순창군청)
▲순창군보건의료원, 영아를 위한 이유식 배부!(자료제공=순창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순창=방극만 기자]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사회복지협의회 순창군지부(회장 임예민)로부터 관내 영아를 위한 이유식을 기부 받았다. 기부된 이유식은 시가 210만원 상당으로, 이유식이 필요한 시기인 7개월 이상 영아들에게 영양보충을 목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유식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와 순창군해피니스센터 카페, 순창군 영양플러스 밴드를 통해 관내 7개월 이상 영아를 둔 관내 부모의 신청을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

이유식은 완전모유 또는 분유에 의지하던 신생아 시기를 거쳐 체중이 출생시의 2배가 되는 시점인 4~6개월에 쌀 미음등 초기 이유식을 시작으로 추가로 보충되어야 하는 필수 영양식을 말한다.

이 시기는 모유만으로 필요 영양소 및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시기로, 너무 일찍 시작해도 영아비만, 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일으킬수 있고, 너무 늦게 시작하면 철 등의 영양결핍증으로 성장과 발육이 늦어질 우려가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모유나 조제분유만으로 영양이 부족한 영아에게 이번 후원된 이유식으로 제때에 맞는 영양공급이 이뤄져 올바른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들이 올바른 성장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063-650-52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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