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마한과 백제의 중심지 익산이 품은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 이어져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김기영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이 20일(수) 익산시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역사문화 자원의 보고, 익산의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역사문화 자원의 보고, 익산의 가치 재창조’ 세미나(자료제공=전북도의회)
‘역사문화 자원의 보고, 익산의 가치 재창조’ 세미나(자료제공=전북도의회)

김기영 의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선기 전북연구원장, 원광대 마한백제연구소 최완규ㆍ문이화 교수, 원광대 역사교육과 이다운 교수, 전북대 사학과 김병남 교수, 전북연구원 박정민 박사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이화 교수의 ‘익산의 마한 유적과 역사문화 자원화 방안’, 박정민 박사의 ‘실학자의 눈으로 본 마한과 역사문화 콘텐츠의 가능성’, 김병남 교수의 ‘미륵사지 금동사리봉안기의 가치와 활용 방안’의 총 3건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영 의원은 “역사는 시간을 이겨내고, 기억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고대 마한과 백제의 중심지 익산이 품은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후대 익산의 자손들에게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는 더 많은 정책들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