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교직원이 사랑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

신풍동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사진=김제시)
신풍동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 물품꾸러미 전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신풍동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원장 정미양)은 20일 관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물품꾸러미 30박스를 준비해 신풍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물품꾸러미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사랑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라면, 즉석밥, 간식 등으로 구성되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소외되는 일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되었다.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 정미양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통한 행복을 배우며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옥현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며 큰 가르침을 실천하는 해바라기아가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전달받은 물품 꾸러미는 신풍동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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