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없는 설 명절 만들기 위해 총력!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5일까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만들기 위해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는 총 109건(일평균 5.4건) 발생했고, 인명피해 총 4명(평균 0.2명), 재산피해 총 18억원(평균 9천만원)으로 분석됐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주거시설 화재 총 35건으로 전체의 32.1%차지, 이중 전체 화재의 약 55%가 부주의 화재로, 부주의 화재예방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활동과 안전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어 대책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 컨설팅 강화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 지도방문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법 홍보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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