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거취약계층 6세대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

신풍동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실시(사진=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 봉사활동 실시(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신풍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은 27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6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매서운 한파로 좌변기, 세면대가 깨져 불편을 겪고 있는 3세대에 방문해 새것으로 교체하고, 낡고 오래된 전등으로 어두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3세대에 LED 전등으로 교체해 대상자들의 마음을 환히 밝히고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이번 한파로 화장실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없어 발만 동동구르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신풍동 복지기동대원들이 성심을 다해 깨끗하고 튼튼한 것으로 교체해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장옥현 동장은 “힘든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가 없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풍동 복지기동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름다운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이 더 확대되고 이어져 이웃을 돕는 따뜻한 신풍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에 구성된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재능기부활동을 통한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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