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개최...시상 규모 총 65점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농촌재능나눔 우수 실천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농촌재능나눔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실천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이 주 배경이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시상식이 지난 20일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이번 시상식을 위해 공사는 3개월간 사전 공모를 실시,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농촌재능나눔 분야 41점, 홍보공모전 11점, 농촌집고쳐주기 14점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및 상장 27점,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3간사 의원) 표창 10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24점을 각각 수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확대와 각종 단체 및 개인들의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범국민적으로 실시된 농촌재능나눔은 409개의 농촌재능나눔 단체 및 5만5000명의 재능기부자를 통해 ▲농촌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 문화증진 ▲주거 ·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 복지증진 등 4가지 분야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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