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완주 삼례 초등학교 개학일 맞춰 학교 앞 정문에서 릴레이 캠페인
도내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교통사고 예방 국민적 공감대 형성되길

송지용 의장, 삼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챌린지 동참(자료제공=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 삼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챌린지 동참(자료제공=전북도의회)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1일 완주군 삼례초등학교 개학일에 맞춰 학교 앞 정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의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해 도내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재호 본부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배기웅 본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2019년 13건(부상 1건), 2020년에는 12건(잠정집계)이 발생,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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