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무안소방서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어린이집 안전점검 (제공=무안군청)
김산 무안군수 어린이집 안전점검 (제공=무안군청)

 

이번 점검대상 어린이집은 남악공립어린이집 등 8개소로 2020년 하반기 급식·위생점검과 코로나19 대비 방역점검을 실시한 어린이집은 이번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군은 안전점검 실시에 앞서 자체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통보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대책 △시설물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미세먼지 대응·실내 공기질 관리 대책 △긴급 상황시 피난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관내 어린이집들은 대체적으로 매뉴얼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원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영유아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보육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었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