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해룡)는“2020. 학기말 학생 심리방역 프로젝트「별. 다. 줄.」비대면 상담주간”을 2월 1일부터 2월 말까지 운영한다. 「별. 다. 줄.」은‘별거 아니라도 다 들어줄게.’의 줄임말로‘마음속에 있는 어떤 이야기라도 말해도 괜찮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명칭이다. 최근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비대면 상담주간 행사를 마련하였다.

「별. 다. 줄.」비대면 상담주간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스트레스 상황, 우울감 등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밖의 친구관계, 진로, 가족 등의 고민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9가지 몸 건강, 마음건강 미션수행을 통해 방학기간동안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는“슬기로운 겨울방학”프로그램과 온라인 상담채널을 활용한 사례관리 및 위기학생 발굴을 위한 “언택트 사례관리”까지 함께 진행된다.

「별. 다. 줄.」비대면 상담주간동안 온라인 행사를 운영하여 여수시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이 공유된 행동을 통해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하여 심리ㆍ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코로나 블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였다.

김해룡 교육장은 “코로나19 관련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며 “겨울방학 기간에도 비대면 상담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 발굴 및 사례관리에 힘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