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토) 오전 10~14시, 전북도청 의회 주차장
김제약과, 전북산 한라봉, 무주사과 등 8개 품목 최대 50% 할인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행사 병행…튤립 1,000송이 선착순 증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토)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도민들에게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함께 마련했다.

설 명절 선물용으로 제작된 세트 위주로 품목을 구성했으며 과일 3종(사과, 배, 한라봉), 가공품 2종(약과, 돈까스), 수산물 3종(마른김, 멸치, 수산물선물세트) 총 8개 품목 2,030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한, 꽃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튤립 1,000송이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꽃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1년 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에 선정된 김제약과, 전북에서 생산한 당도가 좋고 신선한 한라봉, 반딧불 무주사과, 으뜸 전주 배 등 전북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행사장은 도청 북1문(대한방직 사잇길 천변쪽 입구)을 통해 진입할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구에서 탑승자 열 체크 후 진입을 허용하며 손소독도 실시한다.

판매부스는 4개소로 운영하며 차량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한 판매처리를 위해 4대의 POS(판매정보시스템) 설치, 차량상차 인원을 추가 배치해 상품 수령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설 맞이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전북산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면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보 전단지(자료제공=전북도청)
홍보 전단지(자료제공=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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