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F시설 가동중단으로 위생매립장 매립예상기간 단축 우려.. 사용 기간 연장을 위한 방안 모색 요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4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광역위생매립장과 SRF 시설(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을 점검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광주위생매립장 현장방문 (제공=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광주위생매립장 현장방문 (제공=광주광역시의회)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광역위생매립장을 방문하여 향등사업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광역위생매립장 시설 점검과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위생매립장은 매립 용량 948만㎥ 규모로 3단계에 걸쳐 조성중이며 1단계는 지난 2013년에 매립이 완료되었고 현재 2-1단계 매립과 2-2단계 조성이 추진 중이다.

이후, 환복위 위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SRF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SRF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시설을 점검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당초 2068년 만장이 예상됐으나 SRF시설 가동중단으로 보다 일찍 만장이 가까워 오고 있다.”며 “SRF 시설 정상가동과 함께 매립 방법개선, 생활폐기물 반입 감소 등 위생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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