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상임위원장단, 4일부터 10일까지 10개 시설 위문 예정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에 나선다.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예뜰지역아동센터 방문 (제공=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예뜰지역아동센터 방문 (제공=광주광역시의회)

 

이번 위문행사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전체 의원들을 대표하여 4일부터 10일까지 7일 동안 장애인, 아동, 노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시의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감안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설 종사자‧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위문을 진행하며, 시설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하여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위문에 나선 김용집 의장은 4일 목요일 오후, 남구 봉주길에 위치한 예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예뜰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김 의장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늘지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 오고계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례없는 감염증 위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기 위해 이번 설 명절은150만 시민 모두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면서 주변의 힘들어하는 이웃들과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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