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7개소 41억 원 투입...농로와 용·배수로 정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농업기반시설분야 소규모 영농편익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영농편익사업 (제공=무안군청)
소규모 영농편익사업 (제공=무안군청)

 

이번 사업은 영농취약지역과 지난해 재해 피해지역을 중점으로 영농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군은 총 97개소에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하여 무안읍 등 9개 읍면 경지정리구간 내 농로와 용·배수로 중 미정비 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 11월 말 설계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2월 초 사업을 발주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불편 해소와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우기철 재해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영농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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