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까지 신청 접수...경영개선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지역농가들을 대상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제공=무안군청)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제공=무안군청)

 

강소농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소규모 가족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연 60시간의 경영개선교육과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종료 후 우수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경영개선시범사업 대상농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강소농 경영체 육성 게시물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하거나 군청 농촌지원과(☏ 061-450-4057)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계별, 품목별로 차별화된 이번 교육에 역량강화와 경영혁신을 원하는 지역 강소농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농정시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686명을 육성하였으며,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33개 자율모임체가 활발히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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