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와 정읍시립미술관 피카소 특별전 연계한 패키지 상품 개발
관람권, 카페이용권, 내장사 방문 등 패키지 상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전북투어패스와 함께하는 피카소 특별전 개최(자료제공=전북도청)
전북투어패스와 함께하는 피카소 특별전 개최(자료제공=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특별전과 전북투어패스 연계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피카소 특별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읍 내장사와 주변 카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 패키지A(관람권+내장사), B(관람권+카페), C(관람권+내장사+카페)로 구성하고 패키지 A와 B는 6,000원, C는 7,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관람객들은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피카소 패키지 상품은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네이버, 옥션, 위메프, 티몬 등 10여 개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정읍시립미술관 피카소 특별전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피카소와 20세기 동시대 화가들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입체파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동시대를 살았던 샤갈, 브라크, 미로, 뒤뷔페 등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비대면 관람을 위한 온라인 미술관도 열린다.

인원의 50%로 제한된다. 정읍시립미술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인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현장에서도 매시간별 관람 인원을 조정하고,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취지에 맞게 한곳 더, 하루 더, 한번 더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 농촌체험,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연계상품을 개발하겠다“라며 ”전북투어패스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관광객 유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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