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까지 구시포해수욕장 해송림 산림병해충 지상방제 계획

고창구시포 해수욕장 송림(사진=고창군)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송림(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이 구시포 해수욕장 해안지역 해송림 보호를 위해 산림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소나무와 해송류에 피해를 주는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4월20일까지 산림병해충방제 고사지 제거와 영양제시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시포 해수욕장 주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구시포 해수욕장 주변 해송림 6.5㏊에 걸쳐 진행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림병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강한 숲을 지켜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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