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조직위원장으로서 전국의 농어민 대변할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전국 농어민을 대변하는 당내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대표 추미애)은 15일(오늘)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6차 최고위원회에서 위성곤 의원을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사진=위성곤 의원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시·도당농어민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위성곤 의원이 이번에 임명된 전국농어민위원장직은 농어민 대표로서 당연직 당무위원으로서 당의 중요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농민들의 고통스런 현실을 모든 국민들에게 알리고 농업정책에 농민의 뜻을 반영해 나가기 위해 2015년 12월 3일 창립되었다.

이로써 위성곤 의원은 앞으로 전국위원장으로서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내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장으로 각 지역의 위원들과 협력하여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