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마필관리사 (사진=YTN 화면 캡처)

[한국농어촌방송=권지은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마필관리사와의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보도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이 같운데 그가 어머니 최 씨의 변호인단으로부터 ‘살모사 같다’는 표현으로 비난 받은 사연이 주목된다.

정유라 씨는 지난 7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출석했다. 당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이를 뒤집고 재판에 출석해 결정적 증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최씨 측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정씨의 행동은 살모사(殺母蛇)와 같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어미를 잡아먹는 뱀인 살모사와 같다는 의미다.

변호인 측은 “정씨의 행동, 진술이 어떠했느냐보다는 그 절차가 문제라고 본다. 특검·검찰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가능하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법원을 모욕한 것이고 이런 증언은 증거능력이 없다고 선언해야 다시는 이런 위법적 강압 수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정유라 씨가 최근 마필관리사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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