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단

신규 가족봉사단 발대식(사진=김제시)
신규 가족봉사단 발대식(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에서는 지난 20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7가족 23명이 참여하여 신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신규 가족봉사단은 매월 1회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 및 지속적인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며 본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대표 1인의 선서문 낭독을 통한 다짐 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의 기본개념과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교육, 원활한 활동 진행을 위한 임원선출과 봉사단원의 의지를 담은 봉사단체명 선정, 2021 연간계획수립 등 봉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원 중 김모씨는 “자원봉사활동이 처음인 학생도 있어 이들이 청소년기부터 봉사학습 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 향상, 책임감 형성 등을 위한 배움의 시간을 갖고 가족과 함께하는 친근한 환경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실천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허현기 센터장은 “가족간의 소통을 통한 활동으로 화목한 가정과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지속성을 갖고 해결해나가는 자원봉사활동이 되도록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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