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선출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된 인영희 신임회장(자료제공=남원시청)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된 인영희 신임회장(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지리산소극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새롭게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재임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정숙 회장이 임기가 끝나고 인영희 남원YWCA 이사가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선출된 인영희 회장은 군산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남원 YWCA 회장을 지냈으며 제13대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인영희 회장은 “여러 여성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하여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회장은 이은진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장과, 안종숙 국악을사랑하는모임 회장이, 감사에는 정명옥 사)자유총연맹 포순이여성회 회장이, 사무국장에는 노은영 춘향합창단 총무가 선임되었다.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여성관련 12개 단체 3,3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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