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소규모 동아리 지원을 통해 자생 공동체 역량 강화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 설명회(사진=김제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 설명회(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24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김제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루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김제 관내 마을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지역 리더들이 참여하여 21년도 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는 2021년 사업추진계획 및 현재 공모 중인 동아리 소액지원사업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동아리 소액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했으며, 향후 추진될 마을역량강화사업 계획을 묻는 등 각자 마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준섭 김제시 먹거리활력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김제시에서 추진되는 각종 마을만들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행정과 주민을 잇는 충실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리 소액지원사업은 2월25일 부터 사업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마을의 소규모 동아리 지원을 통해 자생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리 소액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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