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대상 체험학습안내서 홍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6가지 테마, 22개소의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 시 혜택 등을 총망라한 안내서를 제작해 도내 800여개 학교에 발송했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 대상 체험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것으로, 농촌체험, 자연학습, 역사‧문화, 이색문화, 액티비티, 직업체험까지 다양한 분야에 색다르고 차별화된 체험 내용들을 발굴해 담았다.

대표 체험상품으로는 군 대표 체험 관광지인 삼례책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 등과 농촌마을 공동체 운영 활성화로 주목받고 있는 구이안덕마을, 고산창포마을, 경천애인마을 등 체험프로그램을 새단장해 안내했다.

이에 더해 체험(현장)학습, 수학여행 등 학교 단체 방문 시에 버스임차료, 체험·식사비 일부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개별 방문객에게 체험비와 숙박비를 최대 50%까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풍성한 지원 방안들도 같이 새롭게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군 체험학습안내서는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방문혜택에 관한 사항은 군 관광마케팅지원센터(290-3933)와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농촌관광팀(905-5599)에 문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쪼록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세가 되어 새 학기엔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활발스럽게 자연에서 활동하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군은 올해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테마로 완주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맘껏 즐기면서 더불어 현장 학습의 효과를 배로 늘리기 위한 체험프로그램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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