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개선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신나게 활동하여 함께 성장하는 감동적인 일반고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2021+일반고+자신감+프로젝트+지원계획[사진=이강주기자]
2021+일반고+자신감+프로젝트+지원계획[사진=이강주기자]

이를 위해 25일 전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전라북도 96개 일반고의 교감 또는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계획 설명회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 공통 재정 지원 교육과정 다양화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 일반고 대학 연계 주말강좌 및 청소년 상상학교 운영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단위학교별로 학생의 적성 희망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교사의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 기초학력 더딤 학생 대상 방과후 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전북 지역 학생들에게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진로중점(교과특성화) 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문사회 자연과학 철학 예체능 영역에 대한 독서 토론 발표 등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으로 통섭형 인재를 양성하며 일반고와 지역 대학을 연계한 진로직업 탐색 상상학교 운영 등으로 진로탐색 교육을 내실화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을 특성화 다양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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