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친 관습과 체벌행위는 학교폭력 행위임을 인지
- 건전한 운동부 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 당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지난 25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유도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월 12일까지 10개교 45개 운동부 37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배구계 학교폭력 사태를 계기로 과거 학생선수 간 존중하는 문화보단 실력과 경쟁이 우선이었던 잘못된 교육의 한 단면에서 권익 보호와 인권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은 운동부원들에게 선‧후배 간 지나친 관습과 체벌행위는 학교폭력 행위임을 인지시키고, 건전한 운동부 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현주 완주서장은 “운동부 내 학교폭력환경을 근절하고,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