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00만원 기탁
초등학교 학부모회 KF94 마스크 1,400매 기탁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담양=이계선 기자] 담양군 가사문학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담양 가사문학면, 이웃사랑 이어져 ‘훈훈’ (제공=담양군청)
담양 가사문학면, 이웃사랑 이어져 ‘훈훈’ (제공=담양군청)

 

김용기 가사문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가사문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이장, 주민단체회원, 주민복지 발전을 희망하는 주민 등 14명으로 구성돼 2017년부터 보행보조차 구입 지원, 복지사각지대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지원, 독거노인 현관방충망 설치, 거동불편노인 건강안마기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도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 1,400여 장을 면사무소에 기탁해 경로당 어르신, 유관기관 직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에 지급할 예정이다.

박진관 가사문학면장은 “항상 면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과 기탁품은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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