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전주완산소방서
자료제공=전주완산소방서

 

최근 5년간 전주완산소방서 관내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총 1,249건의 화재 중 봄철(3월~5월)화재 발생이 338건으로 4계절 중 가장 많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건조기후 및 야외활동 증가 등 봄철 화재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봄철 화재안전대책은 ▲취약계층대상(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기반마련), ▲건축물안전(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계인 중심의 자체점검 실시강화), ▲감염병(코로나19관련 백신 및 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안전 순찰강화), ▲산림화재(산림화재예방 및 홍보활동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강화(소방안전관리자 대상 화재안전문자서비스 운영)등 이 5개 과제를 중점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많아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높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다른계절보다 많다”며 지속적인 화재예방 홍보와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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