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일자리센터, 전북연 경제동향분석센터와 업무협약
지역조사연구사업 조사원 모집, 지역조사 전문인력양성 추진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업무협약(자료제공=전북도청)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업무협약(자료제공=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도센터”)와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이하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도 센터는 다양한 지역조사 연구사업을 담당하는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 센터는 전북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조사연구사업의 조사원을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발 운영 중인 일자리통신원과 기초중간지원조직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한 조사원의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 등록‧지원하고, 지역조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연구사업의 현장성과 효과성을 높여 향후 조사원이 지역 활동가, 지역 사업 실무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도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 지역민 재능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 지역조사 일거리 연계(매칭)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통해 연간 100여 명의 조사원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촌활력과 조호일 과장은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능· 경력을 바탕으로 일거리를 찾는 지역민과 지역인재를 찾는 기관을 중개함으로써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조사 연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농어촌 일자리·일거리 은행’에 가입하고 자신의 재능·경력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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