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팀 사기진작, 사기범죄 등 단속 강화

전북경찰, ‘경제팀 현장간담회’ 개최(자료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 ‘경제팀 현장간담회’ 개최(자료제공=전북경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경찰청은 3. 3. 전주완산경찰서에서 전주권 5개 경찰서 경제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은, 올 해부터 개정 형소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찰 책임수사체제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수사역량 강화와 수사부서 추진동력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17일부터 26일까지 경제팀 운영 도내 8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경찰청 주관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3월 3일에는 전북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김철우)이 직접 전주권 5개 경찰서(완산·덕진·익산·김제·완주) 경제팀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요범인검거 유공 수사관 3명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책임수사체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전북청 수사부장은 일선 경찰서 경제팀은 국민과 가장 빈번히 접촉하고, 경찰 수사력의 평가기준이 되는 만큼 경제팀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경찰청은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을 틈타 서민생활에 침투한 사기범죄를 근절하여 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 직접수사부서, 전 경찰서 수사팀이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취업·전세사기, 보험사기를 중점 단속한다.

진교훈 전라북도경찰청장은 경찰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경찰 수사역량에 대한 국민의 신뢰확보를 위해 수사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공정한 수사와 수사과정에서 인권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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