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검진, 구강검진·치료 및 예방접종 지원
시력검사, 안경구입 및 교체비를 지원 예정

취약계층 아동건강 지킴이(사진=고창군)
취약계층 아동건강 지킴이(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드림스타트(시장 박준배)는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 건강지킴이 사업” 및 “안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 건강지킴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결손가정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성장기 아동의 질병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종합 건강검진, 구강검진·치료 및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조용거, 미래소아청소년과 등 관내 소아청소년과와 치과 및 보건소의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년간 70명의 아동이 검사를 받고 추후 검진 결과에 따라 재검사 실시 및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예정이다.

“안경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시력 저하 및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학습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김제 다비치안경원과 협약하여 1년간 40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구입 및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은‘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동들이 적기에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아 씩씩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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