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인해 밀려온 해양 쓰레기로 경관 훼손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 환경정비(사진=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 환경정비(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 상하면 청년회에서 구시포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며칠간 강풍으로 인해 밀려온 해양 쓰레기로 경관이 훼손된 구시포 해수욕장에 상하면 청년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해수욕장부터 명사십리까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으로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폐기물,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 등 1톤 트럭 25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창군 상하면 방한석 청년회장은 “구시포 해수욕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서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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