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위한 1억 1천만원 기탁
유일한 향토은행으로 '고객을 위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으로 거듭나

김제사랑장학금기탁식-전북은행(사진=김제시)
김제사랑장학금기탁식-전북은행(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따르면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관계자들이 3월 4일 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2020년부터 3년간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금고로 협약돼 장학재단 기금을 운용관리하게 됨에 따라 협약기간 동안 매년 1억 1천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하게 되었다. 이번 기탁식에는 임재원 부행장, 정준호 김제지점장 등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지역의 유일한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은 「고객을 위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으로 거듭나고자 고객 중심의 금융문화를 추구하고, 나아가 능동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일류 지역 은행으로서 성장‧발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기금 금고로 선정된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19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오랜 기간 동안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임재원 부행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김제 학생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제사랑장학재단 박준배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장학금 기탁으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데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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