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호 조합장 당선자.
정광호 조합장 당선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남부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정광호(62)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정 조합장은 4일 치러진 선거에서 1587표 중 32.7%(519표)를 득표하면서 29.7%(472표)를 얻은 김철규(67) 전 수곡농협 전무를 4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정 조합장과 김철규 전 수곡농협 전무, 유재익(59) 전 진주남부농협 상무, 손병옥(62) 전 진주남부농협 이사 등 4명이 출마했다.

정광호 조합장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송정효 전 진주남부농협 조합장의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이번 진주남부농협조합장 재선거는 송정효 전 조합장이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직을 상실하게 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