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재생 활동가 양성교육 추진
고창군민, 생활권자,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신청 가능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 인력풀 구축 시 우선 선발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포스터(제공=고창군)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포스터(제공=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5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고창군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고창군 지역재생 활동가 양성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창군 도시재생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은 고창군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체화를 위한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사업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팀당 250만원의 과제 수행비를 지원한다.

오는 9일까지 사업·창업분야, 공동체육성분야에서 총 3개의 팀을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고창군민, 생활권자,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창군 지역재생 활동가 양성교육’은 주민과 마을, 도시재생을 연결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활동가 양성 과정이다. 이론과 실습, 선진 사례지 견학을 포함해 총 8주간 진행된다. 지역재생에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수료생에겐 수료증 발급과 각종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 인력풀 구축 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 방법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주민참여 프로젝트에선 ▲마을유휴자원을 활용한 공예품제작 및 마을소득창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식혜) 개발 ▲관내 영상제작 인재양성교육 등 다채로운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가 모여 고창형 도시재생 참여 모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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