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 도내 거주 만 39세이하 청년
(모집기간/신청방법)‘21. 3. 8.~21./전북일자리종합센터(e-mail)
(지원내용) 청년 인건비(월 200만원) 및 직무교육 등 연 300만원 지원

(사진=전북도청)
(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가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전북도는 제품개발, 연구, 마케팅 등 일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39세 이하 청년 8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청년은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내 우수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국비 9억 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청년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한 바 있으며, 지역별 모집인원은 전주 14명, 군산 24명, 익산 14명, 정읍 4명, 김제 14명, 남원 2명, 진안 2명, 장수 2명, 고창 2명, 부안 2명 등이다.

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채용할 경우, 청년 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80%(월 16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사업참여 기간 2년을 충족하고 해당지역에서 정규직 전환·유지할 시, 해당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아울러, 관련 일 경험 기회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해 도내 청년들의 능력 배양에도 힘쓸 전망이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업난 및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및 지역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는 오는 8일 청년나래 사업에 참여할 기업에 대한 적격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 및 발표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