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북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5일 신남방 국가 진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농생명-ICT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 및 시범사업 등 시장 개척 기반 마련에 협력키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농생명 신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통해 신남방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농생명 신기술로 신남방 시장 ‘노크’ (사진=전주시)
농생명 신기술로 신남방 시장 ‘노크’ (사진=전주시)

 

전주시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은 5일 전주시장실에서 ‘그린 뉴딜과 신남방 국가 진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신남방 정책 플러스 전략에 발맞춰, 베트남 호치민을 교두보로 삼고 앞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글로벌 농생명-ICT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 및 시범사업에 힘을 모으고, 농생명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과 공동 연구 등 신남방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세부사업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등 실무 추진기관이 수행한다.

글로벌 농생명-ICT 플랫폼 구축 기술사업을 이끌 유강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농생명 신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원천기술과 사업화 기술 개발을 통해 신남방 국가로 진출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과 우수 기업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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