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 실시(자료제공=장수군청)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 실시(자료제공=장수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장수=방극만 기자] 장수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임대 농기계 출고는 사용 전일 오후 4~6시까지이며 입고는 사용 당일 오후 4시까지이다.

장수군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전 7개 읍면에 설치 운영 중이며, 장수 본소는 휴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개 읍면은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토요일에만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현재 장수군은 SS분무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 총 102종 918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9,281건을 임대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 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통해 농번기철 부족한 농촌의 일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농기계 이용 시 야간작업 자제와 과도한 농작업 및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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