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간단체보조사업 실무 교육실시, 운영 투명성·건전성 확보 기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영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사진=이강주기자]
전북교육청[사진=이강주기자]

도교육청은 4일 오후 2층강당에서 민간보조금 지원단체 사업담당자 부서 업무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보조사업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를 마련하여 예산관리 및 집행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민간보조사업자로 하여금 사업비의 적법한 집행을 유도하여 사업 운영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예산편성 원칙 ▲집행 절차 ▲회계처리 기준 ▲카드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질의 응답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육성하여 민간의 교육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민간단체보조금 사업은 연극놀이연구소의 지역 역사인물 연극 만들기등 총 72개 사업에 9억3,581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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